산청군은 노후·불법간판과 현수막, 전단, 벽보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는 신학기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대한 일제정비를 한다.
또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통학 때 안전과 유해환경에 노출된 곳은 일제정비 범위에 포함해 시행한다.
군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입간판과 현수막 등을 수거하고 노후·불법간판에 대해 업주와 광고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불응 때에는 강제철거,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활동으로 안전한 학교주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정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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