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는 4일 소방서장실에서 지난달 28일자로 퇴임한 의용소방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 임명된 대장·부대장에 대한 임명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전수식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3년간 서상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재임하면서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최두홍 대장과 서경진 부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임명된 이한기 대장에게 임무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최두홍 대장에게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신임 및 연임 대자들에게는 임명장이 전수돼 의용소방대장으로서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했다.

김용식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 몸담고 있는 동안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기여하신 전임 대장·부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 임명되신 분들도 앞장서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함양/장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