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지나도 보상 않아 지주 불만 가중
사천시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시 편입된 일부 부지에 대한 보상이 3년여동안 이뤄지지 않아 해당 부지 소유자가 애를 태우고 있다.
부지 소유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사천읍 김박사 카센터에서 개인택시구간 도로에 대한 폭 10여미터의 도로확장사업을 추진해 현재 완료 한 상태다.
그런데 시는 현재까지 도로에 편입된 일부 부지에 대해 현재까지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편입 부지 소유자는 "소유 부지가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돼 곧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보상이 안되고 있다"며 "보상을 받더라도 땅 값을 어느시점에서 책정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토지 보상이 늦춰지고 있는 것은 시 예산이 확보가 되지를 않아서 그렇다"며 "2014도에 예산이 확보되거나 아니면 2014년도 추경 예산이 확보되면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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