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청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 대회
거창교육청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 대회
  • 거창/이종필 기자
  • 승인 2011.08.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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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수업능력 향상·교육과정 충실화 도모

▲ 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 연구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의)은 지난 25일 ‘교실수업개선 학습지도 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초등교사의 수업능력 향상과 교육과정 충실화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17개 초등학교 중 12개 학교가 소인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교육여건과 실정을 고려하여 1학년 국어과 소인수학급의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한 읽기 수업을 주제로 치뤄졌다.
또한 날로 더해가는 영어격차(English Divide)현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다인수학급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하여 6학년 영어과의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날 예선대회를 통과한 교사들은 예선대회에서 직접 설계한 학습지도안 그대로 본선대회에서 수업을 진행토록 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방학 중에 개최되어 대회준비를 위한 교사의 시간활용 및 수업준비를 위한 각 학교에서의 수업결손을 제로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중에 학습지도연구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아주 획기적이고 바람직한 시도라 생각한다”며 “교사에게는 수업이 생명이며 학습지도 개선을 위한 학습지도 연구대회가 교사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1학년 국어과 수업을 한 창남초 조영모 교사, 6학년 영어과를 지도한 거창초 김민정 교사가 1등급으로 도교육감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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