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대상 21일까지 접수
진주시는 UN이 제정한 오는 22일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3월 한 달을 물 사랑, 물 절약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는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물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진주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물 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09년부터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 인구 증가와 수질 오염으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평소 잊고 지내던 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기부터 물의 소중함에 대해 알고 생활 속에서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자라나는 새싹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학년(4~6학년)부, 저학년(1~3학년)부로 나누어 실시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점(고·저학년 각 1점 표창장), 우수상 4점(고·저학년 각 2점 표창장), 장려상 6점(고·저학년 각 3점 표창장)을 최종 확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교육지원청과 진주시 소재 초등학교의 협조를 구하여 21일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응모자가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749-55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우수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물 사랑 실천과 홍보를 위해 시청 2층 상설 전시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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