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 실시
진주시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3.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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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기 앞두고 맞춤형 봉사 주민들 큰 호응
▲ 진주시는 영농기를 앞두고 6일 정촌면 소곡리 소곡마을에서 2014년도 1분기 120기동대 자원봉사자 합동순회 봉사를 실시했다.

진주시는 영농기를 앞두고 6일 정촌면 소곡리 소곡마을에서 2014년도 1분기 120기동대 자원봉사자 합동순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순회봉사는 마을 이장을 통하여 주민의 생활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는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순회봉사단의 운영과 효용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봉사는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점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LG전자(주)부산지원센타, 대동공업(주) 경남서비스지정점, 촉석뷰티아카데미, 진주시보건소 등 20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농촌의 고령화 및 부녀화 등으로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에 농기계 순회수리 및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이동봉사 운영에 필요한 농기계 수요부품 중 5만원 미만 부품은 진주시에서 지원했고, 전기나 가전제품에 필요한 소요부품 등은 해당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장애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시 120기동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맞춤식 합동순회봉사로 수혜 주민들로부터 행정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촌주민의 생활불편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고자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민불편사항을 찾아 처리하는 일을 확대해 주민이 참 봉사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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