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해상종합훈련 실시
부산해경, 해상종합훈련 실시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03.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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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함정 승조원 팀웍과 전문성 강화
▲ 사진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현장 점검 모습.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부터 13일까지 수영만 인근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주관으로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최근 부산 인근해역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대형 해양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최상의 함정성능 유지 및 승조원들의 반복훈련을 통한 팀워크 향상으로 바다가족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인명구조훈련, 수색구조훈련, 해양오염방제훈련 등 국민 밀착형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1500t급 함정 등 경비함정 6척과 헬기, 해양경찰 특공대가 참가하는 입체적인 훈련으로, 기상특보 발효, 야간 돌발사고 발생 등 사례위주의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한 후 이론교육과 실질적인 훈련을 반복 실시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훈련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부산 남방 3마일 해상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근을 항행·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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