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저녁 건강증진 교실 무료 운영
고성군 저녁 건강증진 교실 무료 운영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4.03.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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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저녁 시간을 활용한 건강증진 교실 운영으로 군민의 건강을 챙긴다.


고성군은 평일 오전 시간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군민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저녁 건강증진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저녁 건강증진 교실은 금연클리닉, 심·뇌혈관 예방교실, 치매관리 상담실을 동시에 운영해 맞춤형 통합 원스톱 의료 서비스로 군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건강교실 참여자들은 체지방,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식생활 지도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는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6개월 금연 성공률 55%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등록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절주상담, 60세 이상 군민은 치매조기검사 뿐만 아니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녁 건강증진 교실’ 운영으로 건강위험요인을 지닌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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