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최대축제 가야문화축제 내달 개최
김해 최대축제 가야문화축제 내달 개최
  • 김해/박광식기자
  • 승인 2014.03.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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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5일간 대성동 일원서 다채로운 행사

김해지역의 최대 축제인 가야문화축제가 오는 4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성동 고분군 수릉원 해반천 및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도비 2000만원과 시비 8억원 자부담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한반도 최초의 국제결혼인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혼례의 산행길을 현대적 감각으로 꾸민 수로왕 행차를 제현한다.

매년 음력 3월15일날 개최되는 가야문화 축제는 올해로 38회를맞는 가야문화권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올해 가야문화제는 행사장 구성과 공연 전시 체험등 축제 전반에 걸쳐 가야사에 대한 실제적 고층과 다국적 성과 가야사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과 활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는 서기42년에 가락국이 창건된 곳이자 6가야의 종주국으로 가야문화의 역사를 알리는 발상지 이기도 하는 곳이다.

또한 500년의 역사를 가진 가락국은 토기 철 동 등을 생산하여 생활용구 무기 등을 제작하였고 일본 낙랑 중국 등과 교류하며 동북아시아의 국제무역 중심지로서 독창적인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가야문화의 발상지 김해는 가야문화축제를 통하여 가야문화를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가야의 정통성을 확고히 하여 제4의 제국 가야가 존재하였음을 증명하고 있다. 김해/박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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