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호관찰소-부산아이파크-부산시풋살연합회 업무협약 실시
부산보호관찰소-부산아이파크-부산시풋살연합회 업무협약 실시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03.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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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아이파크스포츠(이하 부산아이파크), 국민생활체육부산광역시풋살연합회(이하 부산풋살연합회)와 함께 지난 13일 부산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보호관찰대상자 체육활동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체육활동을 경험하게 하고 체육활동, 특히 축구나 풋살의 순기능을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사회재적응 의지를 높이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보호관찰소와 부산아이파크, 부산풋살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자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이달 말부터 10월말까지 7개월간 진행될 청소년 보호관찰 체육활동프로그램에 부산아이파크와 부산풋살연합회에서는 축구공, 유니폼, 풋살장시설이용, 강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보호관찰대상자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 공동추진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력 강화 및 프로그램 공동계발 ▲청소년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체육활동 지원, ▲지역 연고 스포츠단체의 외부홍보 활동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보호관찰소 박수환 소장은 “가정환경이 불우한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는 낮은 성취감과 불분명한 목표의식 위에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비행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축구나 풋살을 통해서 이런 비행환경을 차단하고, 잘못된 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K리그 부산아이파크, 부산풋살연합회와 함께, 부산보호관찰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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