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조심캠페인 전개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조심캠페인 전개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4.03.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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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서 사찰 내방·등산객 대상 산불조심 계도활동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영축총림 통도사 산문 앞에서 사찰참배객과 관람객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캠페인을 전개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영축총림 통도사 산문 앞에서 사찰참배객과 관람객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캠페인을 전개했다.


따뜻한 주말을 맞아 통도사를 찾은 내방객과 등산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 산불조심을 당부하고, 산림 내에서 화기 사용금지와 흡연을 절대로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산불조심 캠페인은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전국적으로 169건의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88개 면적에 해당하는 산림 64ha가 소실되었고, 특히 충남 보령·전북김제·경북 성주에서는 야간산불도 있었던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조심 생활화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산불통계를 보면 논밭두렁소각과 입산자실화, 쓰레기소각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 된 산불이 전체의 63%(106건)를 차지하고 있어 더욱 경각심이 필요하다.

한편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통계에 따르면 3~4월은 연간 발생 산불의 50%(195건), 피해면적의 84%(655ha)가 집중되는 만큼 자칫 부주의한 행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산림 인접지나 산림 내에서 절대로 불을 피우거나 흡연행위 등 화기물을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양산/안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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