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문화정보관에서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10회(2회/주)에 걸쳐 산청군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리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생활요리반 교육은 가정의 식생활에 접목이 쉬워 인기가 높은 과정으로 올해 과정에는 시래기 등갈비찜, 닭고기 버섯덮밥 등의 생활일품요리와 실외활동이 많은 요즘의 트랜드에 맞춰 종류별 김밥싸기, 도시락싸기 등 총 37종의 요리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생활요리반을 비롯해 약선요리, 떡만들기 등 생활 밀접형 교육과정과 규방공예, 한식조리사자격증반 등 농촌 부녀자의 소득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과정별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청/정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