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해마다 농협으로부터 받은 적립기금을 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사엽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3년도분 법인카드 사용적립기금 4848만3350원을 농협은행 김해시지부(지부장 이성호)로부터 전달받아 세입조치 했다.

이날 전달받은 적립기금은 김해시청과 농협은행(김해시지부)이 BC카드사간 제휴협약 체결로 법인카드 및 공무원 복지카드로 각종물품구입,우편공공요금 등을 결제할 경우 사용금액의 0.3~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기금이다.

시는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적립기금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지역개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해/박광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