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북부시장 '먹자 코너' 개점식 개최
양산북부시장 '먹자 코너' 개점식 개최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4.03.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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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떡국 나누기 행사 열어
▲ 양산북부시장이 먹자코너를 새로이 정비해 개점식과 함께 4월 1일 떡국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양산지역에서 인근 남부시장과 대규모점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양산북부시장이 먹자코너를 새로이 정비해 개점식과 함께 4월 1일 떡국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또 북부시장 번영회(회장 양덕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떡국나누기 행사가 아니라 그동안 부정적 이미지의 북부시장이 새로이 태어나고 있다는 홍보와 함께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하기 위한 행사”라며 “그동안 북부시장은 낡고 침침한 이미지의 시장이었지만 외장을 새로이 도색하고 최신식 환기시설과 LED 조명, 바닥 및 배수로 등 주변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였으며, 시장 주변여건에 맞춰 국수, 떡볶이, 오뎅, 순대 등 분식코너와 서민이 즐겨 찾는 국밥집 위주로 먹자코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덕규 번영회장은 “현재의 북부시장은 아이와 같다며 지금은 비록 작은 먹거리 코너로 새로이 시작하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칭찬과 질책 등 조그만한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언젠가는 양산을 대표 할 수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우리 번영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20억원(국비 13억)의 예산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히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산/안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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