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뉴연세치과 원장
주부 김 모씨는 예전부터 미뤄왔던 충치치료를 하기 위해 테헤란로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치과를 찾았다.
김 씨가 충치치료 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충치치료를 했다는 티가 안 나게 하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충치치료를 많이 받았다는 표시가 나면 입안이 지저분해 보일까 걱정이 되고, 남들에게 게으르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마저 들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충치치료라고 하면 아말감이나 금으로 치료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렇지만 서구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아말감이나 금으로 치료하는 것은 상상도 못한다고 얘기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치아색 충치치료 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상당수 환자가 금이나 아말감 이외의 치아색 충치치료 재료로 치료를 받고 있다.
치아색 충치치료 재료는 크게 세라믹과 레진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이 두 가지는 치아와 똑 같은 재료가 아니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지만 그 중 어금니의 충치치료에 가장 적합한 재료는 테세라 라고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세라는 원래 세라믹과 레진의 장점만을 모은 중간 정도의 재료로 알려져 있어서 현재까지 개발된 치아색 충치치료 재료 중 가장 뛰어난 성질을 지니고 있다.
치아색 충치치료 재료 중 가장 뛰어난 재료인 테세라 인레이는 금 인레이를 포함한 다른 충치치료 재료들의 단점을 상당부분 보완한 최상의 최첨단 충치치료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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