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행정서비스 사회적 약자 배려 나선다
고성군 청소행정서비스 사회적 약자 배려 나선다
  • 고성/김효정기자
  • 승인 2014.03.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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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에게 문자 서비스·대형폐가전 방문 수거 등 시행

고성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처리 상황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성군은 대형생활폐기물 접수 시 청각장애인에게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는 국민제안을 채택해 오는 4월 1일부터 청각장애인 408명을 대상으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읍·면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 발급 시 청각장애인을 확인하고 군청 환경과에서는 접수완료, 처리중, 처리완료 등의 처리상황을 문자로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문자 서비스 시행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함은 물론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청소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청소업무를 수행할 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쓰레기 문전수거제도를 시행, 대문 앞까지 찾아가 쓰레기를 수거해 군민의 편의를 증대하고 모녀가정, 장애인가정, 노인 가정에서 무겁고 부피가 큰 대형폐가전을 처리할 때 어려움이 있는 점에 착안해 오는 4월 1일부터는 집 안까지 가서 수거해 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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