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 공동 경로당 순회…악양 하중대 첫 실시
하동군은 하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와 함께 관내 13개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동군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악양면 하중대경로당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 위원 8명과 하중대 지역 어르신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노인분과 위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경로당 내부에 노인강령 및 경로당 이용수칙 안내문을 붙이고, 경로당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어 하동군 주민복지실 노인복지담당주사가 현재 추진 중인 노인복지 시책과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 군정 전반을 소개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의 역할 등을 당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75) 어르신은 “평소 궁금했던 노인복지 시책을 잘 설명 해줘서 궁금증이 해결됐다”며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줘 고맙다”고 참석한 노인분과 회원들에게 일일이 손을 잡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인분과는 이번 악양 하중대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3개 읍·면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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