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하동지역 국도 일제 정비 실시
부산국토청 하동지역 국도 일제 정비 실시
  • 부산/고상렬기자
  • 승인 2014.03.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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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태락)은 하동 벚꽃축제와 광양국제매화축제 등 각종 지역행사를 앞두고 오는 4월 15일까지 경남 하동지역의 국도에 대해 새봄맞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부산국토청은 봄 행락철을 맞아 하동군 등 주요 관광지에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동지역 국도 19호선과 국도 2호선 등 주요 노선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해 차선도색이 지워진 구간의 차선 재도색과 포장정비 등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봄 행락철 기간에는 상시순찰을 실시하고 시·군, 경찰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동지역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도구간 일제 정비를 통해 상춘객들의 교통소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19호선 하동~화개 공사구간(총 사업비 1677억원) 중 하동~평사리 구간은 올 연말까지 모두 완공할 예정이며, 평사리-화개 구간은 201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어 하동~화개 구간이 개통되면 남부권 관광 인프라 구축과 광역접근체계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고상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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