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섬진강 살리기 TF팀 창단 본격 활동
하동 섬진강 살리기 TF팀 창단 본격 활동
  • 하동/이동을 기자
  • 승인 2011.08.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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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섬진강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룰 TF팀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윤상기 부군수 주재로 섬진강 살리기 TF팀을 창단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TF팀은 기획감사실장을 본부장으로 환경생태팀, 농어업생산팀, 하천관리팀 등 3개 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팀장은 해당분야 주무과장으로, 팀원은 담당주사로 각각 꾸려졌다.
군은 앞으로 TF팀을 통해 그동안 각 부서별 산발적으로 관리해 왔던 섬진강관련 이슈를 통합관리하고 이를 전군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재첩 등 수자원 고갈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수자원공사·국토해양부 등 중앙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회·민간단체 등과 연합전략을 펼쳐나가고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등 관련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섬진강은 우리나라의 상징적인 환경보고임을 감안, 섬진강 문제를 국가적인 이슈로 부각시켜 정부 차원의 대책을 강구토록 언론·학회·환경단체 등에도 관심을 촉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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