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반 72명 중 남해군 2개반 16명 합격
남해군이 경남도의 2014년도 귀농학교 교육생 모집에서 도내 시군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귀농학교 교육생 모집 결과 농산물가공 등 5개반 72명이 모집되었는데 최다모집 시군은 남해군 16명, 밀양시 10명, 진주시 8명 순이었다.
특히 남해군은 5개반 중 화훼농촌관광반에 대거 학생들이 몰려 남해군 모집생들만 전문반을 운영하게 돼 귀농자들을 통한 관광 남해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남해군은 이 같은 결과가 지난해부터 구축·운영해온 귀농·귀촌 전용 홈페이지, 귀농학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한 상담자들에 대한 적극 안내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종선 농정산림과장은 “귀농학교 학생모집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남해군이 추진하는 귀농·귀촌 조기정착 맞춤형 지원시책의 결과”라며 “남해군은 농업현장이 선순환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귀농·귀촌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귀농귀촌정보센터(860-2971)나 남해군 농정산림과(860-3908)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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