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다문화가족 행복캠프' 실시
통영시 '다문화가족 행복캠프' 실시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4.04.01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태식)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전북 남원에서 통영시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문화가족 행복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사회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서지역의 다문화가족 참여와 통영시내 거주 다문화가족 등 모두 10가족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남원의 춘향과 이몽룡으로 유명한 춘향테마파크와 광한루 문화체험과 부부교육을 진행했고 저녁 시간에는 가족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참여한 가족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전라남도 구례에 들려 산수유 축제 관람으로 캠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섬에 살고 있어 시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줘 너무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고 캠프에 참여한 남편들은 “남편 자조모임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통영/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