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성료
제14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성료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4.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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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남해군 물건항에서 폐막식 개최, 6일간의 열전 막 내려
▲ 남해군 물건항 인근해역에서 열렸던 제14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1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남해군 물건항 인근해역에서 열렸던 제14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1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과 경남요트협회,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회로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과 2016년 브라질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6일 동안 17개 시·도에서 총 11개 종목에 초·중·고·대·일반 등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1일 오후 2시에 개최된 폐막식은 정현태 남해군수, 이정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필성 대한요트협회 부회장, 참가선수 등 250여명이 참석해 시상식, 폐회사, 환송사, 폐회선언 및 기념촬영 등으로 꾸며졌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고 금·은·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기쁨의 세레머니를 펼쳤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폐회식 환송사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물건항에서 그동안 열전을 펼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성적의 좋고 나쁨을 떠나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동안 요트 무료승선체험, 모형요트 조정체험, 해양사진전, 지역특산물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남해군민 뿐만 아니라 남해군을 찾은 상춘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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