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통영나전칠기 교실' 개강식 개최
'2014 통영나전칠기 교실' 개강식 개최
  • 통영/백삼기기자
  • 승인 2014.04.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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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는 통영나전칠기의 전문공예인을 육성하기 위한 ‘2014 통영나전칠기 교실’의 개강식을 지난 1일 통영전통공예관 나전공예교실에서 개최했다.

통영시는 통영나전칠기의 전문공예인을 육성하기 위한 ‘2014 통영나전칠기 교실’의 개강식을 지난 1일 통영전통공예관 나전공예교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송방웅 선생의 ‘나전기법의 이해’ 특강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해 교육생, 장인, 교육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영 12공방 400년의 전통인 통영나전칠기의 부흥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므로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며, 장인들에게는 교육생을 위한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했으며, 교육생들에게도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기”를 당부했다.

통영나전칠기교실은 작가반, 자격반, 전문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나전칠기의 기초에서부터 제작까지 총 5개 프로그램의 수준별 전문교육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모집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지난해보다 많은 연인원 81명이 참여해 나전칠기에 대한 열의를 실감케 했다.

2014 통영나전칠기 교실은 공예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부족한 나전칠기 인력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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