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도내·부산 57개고교 협약체결
경상대학교 입학관리본부는 21일 오전 동방호텔 5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하우송 총장, 손병욱 입학관리본부장 등 대학 관계자와 경남.부산지역 57개 고등학교 교장·진학부장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NU 입학사정관제 고교-대학간 연계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가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학습형, 선발형, 진로형 등 3가지로 나뉜다.
선발형에는 GNU 입학사정관제 모의전형, 진로-상담교사와 함께하는 입학사정관제 모의 심층면접, 고교교사 1일 입학사정관제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 진로형에는 고교-대학 동아리 체험활동, GNU 교수 커뮤니티(전공탐방 체험학습, 생명과학실험실체험), 찾아가는 입학사정관제 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 같은 연계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입학사정관제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대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15명으로 구성되는 ‘GNU 입학사정관제 자문단협의회’와 ‘GNU 입학사정관제 발전위원회’를 두어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경상대학교-고교간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안정적 정착과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전인교육과 건전한 대입전형 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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