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방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회의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자체 등 관계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관계기관 방제세력 초동 대응’을 주제로 효율적인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날 실시된 해양오염방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회의에는 통영해양경찰서를 비롯 통영경찰서와 통영시, 거제시, 통영소방서, 관세청,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10여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부 3.0 협업과 소통을 위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기름유출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사고 초기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선박과 장비 등을 해양오염사고 현장에 긴급 동원해 공동 방제작업을 진행하는 것에 협조키로 했다.
통영해양경찰관계자는 “이번 구축되는 해양오염방제 유관기관 네트워크 운영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고 기름유출사고 발생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영/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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