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 역도대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도역도연맹이 주관하는 2014 경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 역도대회는 10일 오후 5시,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는 11일 10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중학교부 9체급, 여자중학교부 7체급 중 3체급과 시범으로 남자초등부 5체급, 여자초등부 3체급으로 나누어 총 18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고성군 대표로는 고성중 9명, 고성여중 3명, 대성초 6명, 고성초 2명 등 총 2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여러 역도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고성군은 역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였고 고성군의 브랜드 네임을 알리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웜업장을 완비한 고성군 역도경기장은 전국 유일의 역도전용 경기장으로 전국의 역도 훈련팀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성/김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