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남해군청 느티나무광장서
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가 오는 17일 남해군청 느티나무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헌혈대상은 만 16~70세, 체중 남자 50kg·여자 45kg 이상인 자, 전혈 헌혈 후 2개월이 경과한 자, 치료목적으로 먹는 약이 있을 경우 7일이 경과한 자와 1년 이내 말라리아 고위험 및 위험지역으로 여행하지 않은 자이다.
헌혈 시에는 헌혈 전날 및 당일 음주 금지, 최소 4시간 이상 수면, 아침식사는 필수이며 헌혈참여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는 헌혈을 할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는 언제 수혈을 받을 상황에 처할지 모르며,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일이며,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다”며 “국가 혈액 수급지원과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하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밖에 헌혈과 관련된 기타사항은 남해군보건소 예방의약팀(860-87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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