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실무협의회 개최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실무협의회 개최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4.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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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개소…보물섬 365일 안전지킴이 역할 기대
▲ 남해군이 올해 실시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올해 실시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부서,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부서의 실무위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실무위원 위촉장 수여와 사업설명, 향후 부서·기관별 업무 조정 및 운영인력 배치 등 통합관제센터 구축에 따른 각종 제반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남해경찰서 양광석 생활안전계장, 남해교육지원청 오인태 평생체육담당 장학사 등 22명의 실무위원이 정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아 사업 시행단계별 유기적인 협조와 통합관제센터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예산과 인력 확보 등 관계 기관․부서별 적극적인 조치를 약속했다.

군은 올해 군정목표인 생활행정 실현 사업의 하나로 생활밀착형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군내 기능별․목적별로 분산 설치·운영되고 있는 229개 CCTV를 통합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남해읍 심천리 구 119안전센터의 기존 건물을 활용, 사무실을 리모델링하고 통합관제를 위한 영상 및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내년 3월 개소 및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군내 모든 CCTV 영상정보를 365일 24시간 한눈에 볼 수 있어 자연 재난과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성범죄와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태 군수는 “이번 CCTV 통합관제센터는 우리 군에 설치된 모든 CCTV를 한 곳에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며 우리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365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실무위원들 모두 이 사업에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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