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중국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중국관광객 294명이 지난 10일과 11일 2차에 나누어 1박2일 일정으로 창녕군 부곡온천을 방문했다.
이번 중국 관광객 방문은 경남의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해 온 것이다.
창녕군은 중국어 환영 현수막을 게첩하고, 기념품과 건배주 제공, 한복과 갓을 착용한 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인의 마음을 잡아 관광객 유치로 연결해 창녕 우포늪과 부곡온천 등 창녕의 유명관광지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다국어 홍보물 제작, 숙박 가능 업소 및 음식점 파악과 친절교육, 단체관광객 여행보상금 지급 등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기본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녕/이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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