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성인지 정책 추진을 위해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지난 22일과 오는 30일 2차에 걸쳐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창원대학교 권희경 부교수와 성인지예산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김희경 강사를 모시고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 및 성평등 의식강화’, ‘성별영향분석평가 사례분석 및 성인지예산서의 이해’란 주제로 4시간 동안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각종 과정에서 그 정책이 특정성에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여 수립·시행하는 성인지정책 수반을 위해 성별영향분석법 시행과 성인지예산제도 시행에 따른 제도 이해와 올바른 정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정책의 성차별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남성과 여성 모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해 올바른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녕/이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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