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대장경축전 주행사장 현장 점검
김두관 도지사 대장경축전 주행사장 현장 점검
  • 합천/윤재호 기자
  • 승인 2011.09.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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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합천 행사장 및 해인사 소리길 체험

김두관 도지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장)가 4일 합천군 가야면 소재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 현장을 점검했다.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개막 20여일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부족함이 없는지 시설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축전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홍류동 계곡 테마로드(해인사 소리길)을 직접 걸어 보았다.
벌써부터 테마로드를 거니는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가며 만나는 관광객들에게 느낌을 직접 물어보고 대장경 축전 홍보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 축전 주행사장을 찾아 행사운영계획과 교통대책 등을 보고 받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공사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전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작은 부분이라도 세심한 배려와 준비를 통해 성공축전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고와 열정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합천군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붐 조성을 위해 유치한 KBS 열린음악회 녹화행사에 참석했다.
3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녹화현장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대장경 축전을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3년 4개월 걸친 준비한 만큼 성공축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음악회는 3만명 이상의 구름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윤수일, 김종서, 피아니스트 임동창, 장윤정, 박현빈, 양현영, 다비치, 인피니트, 차지연 등 9명의 가수가 열창속에 수만은 관중이 하나 되어 초가을 저녁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날 녹화한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5시 35분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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