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 교환 시기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검진 실시
하동군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영구치 우식예방을 위해 영구치 교환 시기인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대상별 예방진료를 위한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강보건실은 내년 2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주 1회 하동·악양·진교·옥종 등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학교와 학부모의 사전 동의를 받아 공중보건 치과의사 등 2명의 진료팀을 구성해 진료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6세 구치 중심으로 치 아홈 메우기, 불소도포, 개별 잇솔질 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해 어린이들의 구강질환 예방은 물론 치아관리 및 구강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충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등 생활습관 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예방서비스 제공으로 치아 우식증 및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강보건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880-66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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