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 추진
남해군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 추진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5.12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정해 사전대비

남해군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목표로 물놀이 안전 사전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하절기 피서철에 대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달 말까지 물놀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비에 나선다.

우선 남해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책임관리 공무원을 지정한 후 오는 23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또 지난 3월 완료한 물놀이 안전시설 전수점검에 이어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에 들어간다. 군은 훼손정도가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하고 사용가능시설은 물놀이객 및 안전요원 등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재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630만원을 들여 물놀이 위험구역, 안전사각지대에 경고표지판 및 부표 등을 신규설치하고 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1500여만원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확보하고 심폐소생술, 구조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현장 배치할 방침이다. 이어 피서 인파가 집중되는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시연회 및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해 안전한 물놀이 지역을 만들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은 물놀이할 때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하일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