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 식중독 사고 대응 모의훈련 실시
남해군 보건소 식중독 사고 대응 모의훈련 실시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5.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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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소장 윤연혁)가 동시 다발적 대규모 식중독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230여개 전국 지자체 식품위생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모의 훈련은 식중독 환자 발생 시 관계 기관 신속 보고 및 상황 전파 등을 확인·평가하고, 미흡한 상황을 개선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모의 훈련 대상 시설로는 군내 학교, 기업체, 수련원 등의 단체급식시설이며 훈련은 해당시설에 가상 식중독 상황이 부여되면 식중독보고관리시스템(http://minwon.kfda.go.kr) 또는 모바일 신속보고시스템을 이용, 경남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신속 보고하는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규모 식중독 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능력을 높여 하절기 식중독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최근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군민들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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