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회→매주 수요일…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실시
함양군은 14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전국민적인 추모 분위기에 따라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구내식당 운영도 어려운 실정이지만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월 2회 실시했던 구내식당 휴무제를 주 1회로 확대 실시키로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위축된 소비 심리가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공무원 노조에서도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운영에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서자 지역 소상인들과 주민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함양/장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