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홍보 교육
남해군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홍보 교육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5.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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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소장 윤연혁)가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진행 악화 방지를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홍보 교육에 나섰다.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군 보건소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군내 아토피·천식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보호자,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임산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19일과 21일에도 군 보건소와 미조면 보건지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군 보건소 담당자와 영양사가 직접 아토피 피부염의 정의 및 원인, 아토피 피부염 예방 및 관리법을 설명하고 보건소 의료비 지원 안내와 아토피 피부염 인지도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 때 일찍 발견해 성인이 돼 중증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잘못된 인식과 정보 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악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전문가와 상담하고 검증된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 보건소는 아토피 피부염과 기관지천식으로 진단받은 기초수급대상자, 셋째이상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 및 건강보험료 하위 100%이하인 경우 연간 2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전화(860-8724)나 방문 상담을 실시해 아토피·천식질환의 진행 악화 방지를 위한 올바른 대처와 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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