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제23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27~29일까지 남해공설운동장과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첫째 날인 27일 오후 5시 30분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릴 향우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불꽃놀이 등 전야제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선수단 시가행진과 가장행렬, 패러글라이딩 공연 등 식전행사를 비롯해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전 군민과 향우가 함께 뛰는 체육행사를 필두로 화전문학제, 국악경연한마당, 화전가요제, 보물섬 남해한우 경진대회, 행복한 음악회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남해군은 내달 22일부터 문화체육센터에서 서예전과 서포 김만중 효행시 전시회, 규방공예대전, 전통차 시연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