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쉼터에서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14년 복지담당공무원 대상 사회복지 통합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각종 복지 급여 및 서비스 정보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10개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주민생활지원실과 사회복지과 등 군 복지부서 각 업무 담당자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복지급여의 업무처리절차와 사업·서비스를 이해하고 현안 추진사업 전달 및 업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복지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관련 업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신규공무원의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과 복지 마인드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초, 장애인, 영유아, 기초노령, 한부모, 긴급복지 급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통합조사관리와 노인복지일반, 바우처, 청소년, 의료급여 등 서비스 사업을 실시해 군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남해/하일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