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권익향상·학대 예방 사회적 인식 확대
남해군노인복지관이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복지관 1층에서 노인인식개선 카툰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뜻을 두고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카툰, 글, 사진 등 20점의 카툰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들의 권익향상은 물론 노인에 대한 편견 및 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노인학대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노인 권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며 “이번 전시회는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세대간 이해의 폭을 한층 넓히고자 만든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노인복지관 개방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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