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임무 수행 도모
산청소방서(서장 이수영) 산악전문의용소방대(대장 조홍규)는 본격적인 산행인구의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임무 수행을 도모하고자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 지리산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성삼재에서 출발해 천왕봉을 거쳐 중산리탐방안내소까지 산악지형 및 위험요인 파악, 계곡 고립자 구출 훈련, 산사태 및 폭우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인명대피 유도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홍규 대장은 “지리산의 지리적 특성을 잘 알고 각종 산악구조 경험을 살려 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구조임무를 수행해 나가겠으며 의용봉공정신으로 대원들과 합심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정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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