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산업기술시험원 원장 경남도 방문
혁신도시 이전 산업기술시험원 원장 경남도 방문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1.09.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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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낭궁민 원장이 5일 오후 3시 경남도를 방문해 김두관 도지사를 예방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이전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관 도지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조속한 이전과 더불어 이전 이후 경남의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조선해양·항공·기계산업 등과 연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이전 준비단계에서부터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수도권에서 관리해왔던 고객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전 이후 지역 내 어떻게 유치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과 함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남궁민 원장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기술지원기관과 경남테크노파크, 지역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산업진흥군 3개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중 중추적인 기술지원 기관으로 오늘 10월에 이전청사를 착공해 12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11개 이전기관 중 저작권위원회, 중앙관세분석소 등 특수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이전기관과 혁신도신 내 지역발전을 선도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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