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섬진강권 문학연대 산청나들이
지리산-섬진강권 문학연대 산청나들이
  • 산청/정도정기자
  • 승인 2014.05.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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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문인협회 주관 문학연대 2014 산청대회 개최

▲ 문학콘서트
지난 24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산청군문인협회 주관으로 지리산·섬진강권 문학연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학연대 2014 산청대회를 개최했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살고 있는 지역민들의 삶을 문학으로 그려내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문인들의 모임인 지리산·섬진강권 문학연대는 2007년 9월 최초 결성 됐으며 현재 경남의 산청, 함양, 거창, 하동, 진주지부와 전남의 곡성, 구례, 광양지부 그리고 전북의 남원, 임실, 순창지부를 포함해 3개도 11개 시군의 문인협회 지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문학연대는 매년 대표작 모음집을 펴내는 것을 비롯해 지역순회 문학기행, 심포지엄·백일장 개최, 시비건립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문학 활성화와 지역적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지리산과 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으로 문학기행을 나섰다.

이날 1부 행사는 산청청소년수련관에서 문학연대 공동대표 최영욱 회장(시인, 평사리문학관장)의 문학특강과 회원들의 시낭송회, 음악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지리산의 정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동의보감촌과 가야의 숨결이 전해지는 구형왕릉, 덕양전 등을 기행하며 문학적 감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산청/정도정기자
▲ 동의보감촌 기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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