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강레포츠공원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합천 황강레포츠공원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5.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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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으로 북적 인기 '짱'
▲ 합천 황깅이 수상 레져와 카누 카약 동호인들의 동호회 활동장소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합천군 황강은 합천댐에서 합천읍을 가로지르는 49km 길이로 주변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이에 매년 여름이면 맑고 깨끗한 은빛 모래백사장과 청정지역으로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수상 레져와 카누 카약 동호인들의 동호회 활동장소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토캠핑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즈음 합천 황강레포츠공원은 발 딛을 곳 없을 정도의 가족단위 오토캠핑과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수려한 합천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인터넷 카페 캠핑하는 사람들 주관으로 열린 전국오토캠핑대회 시 400여팀 160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 줄넘기, 요리경연, 장기자랑 개최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서를 운영해 군의 우수한 유기농 농산물 홍보와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

매년 7월이면 황강수중마라톤 대회와 맨손은어잡기대회, 모래 풋살대회 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30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최고의 이색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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