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직개편 · 인력재배치 완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직개편 · 인력재배치 완료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5.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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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도 최상위 공공기관 실현 위한 전초전 마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 이하 상인공단)이 올해 1월 발족 이후 4개월 여 만에 조직개편과 인력재배치를 완료하고 새로운 공단 조직 구성을 공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융합·고객중심·전문성’을 강조하는 공단의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그동안 개인별 업무매뉴얼 작성 및 직무분석, 부서별 사업 분석 및 조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5월 들어 사업조정을 완료하고 이에 맞추어 간부인사 및 전 직원 인사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의 특징은 사업조정(혁신) 결과에 부합하는 맞춤형 조직개편 및 인력 재배치와, 팀별로 요구되는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인사이며 새로운 사업 운영에 부합하는 실(팀)을 신설한 것이다.

홍보실은 홍보팀을 실로 확대 공단 전체 홍보업무 총괄하고 창조혁신실은 성과관리 중심 경영 추진하며
안전관리팀은 전통시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예방강화, 디자인융합팀은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에 대한 ICT 및 디자인 융합 지원하며 소공인팀은 소규모 제조업에 대한 특별지원 강화하게 된다.

또한 지역센터의 업무내용을 보강하고, 복무자세 확립 및 조직정비를 위해 지역센터혁신단을 임시운영하고, 2015년 기금운영을 위한 준비단을 별도 운영하기로 했으며, 특히 여성인력발굴 취지의 팀장발탁(2명), 계약직(2명)을 팀장 등용했다.

공단 이일규 이사장은 “금번 조직개편은 각 사업과 조직, 인사 및 서비스를 연계한 혁신의 첫 걸음”이라며, “이번 개편을 발판으로 삼아 철저한 고객위주 서비스 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선진화되고 전문적인 소상공인, 시장서비스 공공기관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6월부터 서비스 혁신교육에 착수할 예정으로 직원들이 단체로 특별교육기관에 입소하고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 2014년 1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됐다. 2014년 공단 예산은 1660억원 규모이며, 2015년부터는 연간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조성·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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