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동주)는 레저활동 및 힐링문화 확산으로 인한 캠핑수요 급증, 야영문화 다변화 대응 등 가야산국립공원 치인야영장을 이용하는 야영객의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26일부터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편의형 자동차야영장으로 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치인야영장은 1995년 야영장 조성이후 시설물정비 추진이 미비해 야영물품 이동 및 부대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야영객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됐고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예산확보 노력을 통해 올해 정비공사 사업비를 확보하고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개선공사를 진행중이며 여름성수기 예약제를 통한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기간 중에는 야영장이 임시 폐쇄되어 이용이 불가하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송동주 소장은 "이용자 중심의 편의형 자동차야영장 조성과 더불어 주변 경관자원, 치유, 자연체험교육 등 가야산국립공원이 가진 고유의 자원과 연계한 야영장을 조성, 국민들을 위한 여가와 휴양공간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치인야영장 공사 일정 및 이용방법 등 자세한 안내는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930-8040, 담당자 김상욱)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합천/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