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장경축전’ 막바지 준비 한창
합천 ‘대장경축전’ 막바지 준비 한창
  • 합천/윤재호 기자
  • 승인 2011.09.06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괄 운영사무국 본격 가동…운영상황 점검 돌입

▲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6일부터 주행사장이 위치한 합천군 가야면에 운영사무국을 마련하고 막바지 행사 준비와 운영상황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총괄할 운영사무국이 본격 가동한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일부터 주행사장이 위치한 합천군 가야면에 운영사무국을 마련하고 막바지 행사 준비와 운영상황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직위는 창원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축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조직위는 축전장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모두 11개 동의 운영사무국을 구축했다. 이 곳에서 축전이 끝나는 11월 8일까지 상주하며  축전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축전 상황실로 사용하게 될 건물은 300㎡ 규모로 축전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 2층으로 지어진 2개의 컨테이너 건물은 대회의실, 프레스센터, 진행요원 사무실 등으로 이용된다.

한편 축전 주행사장 조성은 현재 5개 전시관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막바지에 와 있다. 주행사장은 해인사 인근 부지에 면적 12만4620㎡, 연면적 9263㎡ 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운영사무국 이전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축전 시뮬레이션 가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어지는 대장경천년축전의 입장권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등이다.
입장권 소지자는 축전 기간 동안 주행사장은 물론 합천 해인사, 박물관, 오도산 자연휴양림, 영상테마파크 등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