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원 들여 테마숲 길·출렁다리·레저시설 등 설치 예정
거제시 구천계곡 군립공원 조성계획이 30년 만에 재추진 된다.
거제시는 1984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구천계곡 군립공원 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구천계곡은 1987년 댐이 들어서면서 군립공원 조성계획이 중단됐다.
또 도랑골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레저시설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공원시설계획안이 확정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9월께 심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계획은 앞서 개최된 보고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면서 "개발보다는 상수원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조성계획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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