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원소마을 청정산딸기 소비자 만난다
합천 원소마을 청정산딸기 소비자 만난다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5.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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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6차산업화 5·4프로젝트 사업' 농가소득 증대
▲ 합천군 삼가면 원소마을에서는 새콤달콤한 산딸기 수확으로 분주하다.

합천군 삼가면 원소마을에서는 새콤달콤한 산딸기 수확으로 분주하다.


원소마을 친환경 산딸기는 2011년 ‘행복합천, 그린희망마을 사업’에 선정되어 서임교 대표 외 5농가는 원소친환경작목반을 구성하여 비가림 시설하우스(1485㎡)와 노지(4950㎡)에서 친환경 산딸기를 재배했다.

지난 19일부터 매일 약 220㎏의 산딸기를 수확해여 농업법인회사 조이팜을 통해 1kg당 1만8000원에 출하되고 있다.

원소마을 산딸기는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친환경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해 맛과 향이 더욱 뛰어나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산딸기는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고, 항산화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노화방지는 물론 혈관계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임교 대표는 “올해는 일조량이 많은 덕분에 작황이 좋다”며 “소비가 증가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활력을 잃은 농촌마을을 바꿔보자는 의미에서 농촌의 뿌리인 마을을 활성화시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대대적으로 ‘그린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FTA대비 농촌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연소득 5000만원 이상 마을법인 5개 육성과 읍면별 연소득 5천만원 이상의 강소농 5농가를 육성하겠다는 ‘농촌6차산업화 5·4프로젝트사업’을 추진 중이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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