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 용주면 일대 밭작물 등 110여㏊
합천군 대병면, 용주면 일대에 지난 28일 오후 3시 40분부터 약 20분가량 때 아닌 우박이 쏟아져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내린 우박은 지름이 최대 4㎝에 이르며 비닐하우스 6.55㏊, 양파․고추 등의 농작물 98㏊, 과수 9.2㏊ 등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합천군은 생육촉진을 위한 영양제 살포, 작물피해 최소화를 위한 병해충예방 등의 응급조치를 취했으며, 전 읍․면에 대하여 정확한 피해 내용을 조사 중이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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