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방하마을 청마기념관 주변
거제시는 코스모스 들판인 '청마꽃들'을 조성해 19~25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코스모스 들판은 모두 14만5000여㎡ 규모로 거제시 둔덕면 방하마을 청마기념관 주변에 들어서 있다.
지난해 처음 개장해 관광객 12만명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공연행사와 향토음식점 운영, 지역농산물 판매행사도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이 들판에 넝쿨터널을 설치해 색동호박 등 넝쿨식물을 심어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평범한 들판에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지역 주민들의 호흡이 함께 하면서 특별한 꽃축제로 성장 중에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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